■ 출연 :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출연 :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정권 교체기 조그마한 불안 요인도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측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두고신구 권력의 갈등이다, 이런 말까지나오고 있는데 지금부터 청와대와 인수위원회 양측을 전화로 연결해서 입장을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수석님, 나와 계십니까?
[박수현]
네, 박수현입니다. 일단 어제 NSC 회의 결과를 발표하자마자 윤석열 당선인 측의 다소 격앙된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전을 못하면 5월 10일부터 청와대가 아닌 통의동 집무실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는 건데요. 용산 집무실 이전에 매우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수현]
크게 다른 오해를 가지고 듣고 싶지는 않고요. 또 인수위 측도 역시 저희가 말씀드린 내용을 오해 없는 진심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과거 대선 때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공약한 바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은 그 약속을 다 지키지는 못하고 국민께서 청와대로 더 가까이 오실 수 있도록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개방한다거나 북악산을 개방한다거나 이런 조치를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광화문 시대를 열지는 못했죠. 청와대 집무실이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가겠다는 이 뜻, 이 좋은 뜻을 왜 저희가 반대를 하겠습니까?
절대 반대라는 말은 저는 맞는 않는 것이라고 보고요. 대통령은 모범적 인수인계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여러 차례 강조하고 계시기 때문에 절대 반대는 아니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다만, 5월 10일부터 당선인께서 이전하는 새로운 곳에 근무를 하시겠다고 하는데 저희가 다른 건 다 좋습니다마는 안보 우려를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청와대에 있는, 예를 들자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하나 예를 들자면 위기관리센터 이전을 말씀해야 되는데 거기에 시스템이 있지 않습니까.
청와대는 군사안보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그다음에 도로, 교통, 항만, 선박. 여러 가지의 어떤 망들이 굉장히 고도로 밀집돼 갖춰져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이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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